경남도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시범사업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체계도. 경남도 제공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체계도.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사용 전력량과 휴대전화 통화량으로 혼자 사는 가구의 안전을 살피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 통신데이터 사용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1인 가구가 평상시와 다른 사용패턴 탐지 땐 지자체 복지담당자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시군 읍·면·동 담당자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활용 데이터는 시간당·최대·최소 전력량, 휴대전화 통화량·문자메시지량 등이다.

경남도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이날 이 서비스의 시범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경남도는 도내 시·군에 해당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한다. 한전 경남본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통신데이터 수집·연계, 이상징후 감지, 알림서비스 제공 등의 실무를 수행한다.

진주시와 밀양시는 100~25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이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의령 등 도내 10개 시군이 도입할 예정이다. 전국에서는 40개 시군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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