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도쿄돔’ 달궜다…연이틀 5만 객석 매진

김원희 기자

싱글 ‘슈퍼내추럴’ 일본 정식 데뷔

그룹 뉴진스가 27일 일본 도쿄 분쿄구 도쿄돔에서 첫 일본 단독 공연이자 팬미팅인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 무대를 펼치고 있다. 어도어 제공

그룹 뉴진스가 27일 일본 도쿄 분쿄구 도쿄돔에서 첫 일본 단독 공연이자 팬미팅인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 무대를 펼치고 있다. 어도어 제공

그룹 뉴진스가 첫 도쿄돔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뉴진스는 27일 일본 도쿄 분쿄구에 있는 도쿄돔에서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뉴진스는 지난 21일 싱글 <슈퍼내추럴>을 발매하고 일본에 정식 데뷔했다.

뉴진스는 데뷔 1년11개월 차 신인 그룹으로 대형 공연장인 도쿄돔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안겼다. 이는 역대 K팝 아이돌 그룹 중 최단 기록이다.

뉴진스는 5만여명 규모 객석을 26일과 27일 이틀간 모두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도쿄돔 인근과 ‘슈퍼내추럴 팝업’을 차린 시부야 라인프렌즈 스퀘어에도 인파가 몰렸다.

특히 지난 4월 소속사인 어도어와 모회사인 하이브의 내분으로 홍역을 치렀는데, 현지 팬들은 이에 개의치 않았다. 공연장 밖에서부터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기념촬영을 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날 공연은 한국 데뷔곡 ‘어텐션’과 ‘쿠키’로 시작됐다. ‘하이프 보이’ ‘쿨 위드 유’ ‘겟 업’ ‘디토’ 등 히트곡은 물론 일본 데뷔곡 ‘슈퍼내추럴’이 이어졌다. 멤버들이 솔로로 커버곡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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