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군 접경지역 훈련에 “긴장 고조 이어지지 않는 게 중요”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관방장관. UPI연합뉴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관방장관. UPI연합뉴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26일 한국군의 북한 접경지역 군사훈련과 관련해 “사실관계의 상세한 내용은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하야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군의 훈련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질문받자 “보도는 알고 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일반론적으로 말하면 접경지역 부근 동향이 남북 간 긴장 고조와 사태의 단계적 악화로 이어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해병대는 ‘9·19 남북군사합의’로 중단됐던 서북도서 정례 K9 해상사격훈련을 근 7년 만에 이날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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