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발사…EEZ 밖 낙하”

김서영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지난 5월30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사 본문과 무관.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지난 5월30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사 본문과 무관.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일본 방위성은 26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NHK·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 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방위성은 일본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경계와 감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관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전 5시30분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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