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관광공사, 장애인 도시관광 ‘공감여행’ 협약

부산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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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25일 ‘장애인 시티투어, 공감여행’ 운영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도시관광 차량인 나래버스를 타고 ‘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과 장애인이 함께 부산관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시작하는 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여행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배려하는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데 착안점을 뒀다.

부산시는 ‘활동적 노년’ 양성교육을,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는 부산 관광두레 사업지역 체험행사 운영을,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 도시관광 나래버스 운행을 각각 담당한다.

‘활동하는 노인’은 부산시 하하(HAHA)센터 동아리 회원 중 자원봉사 희망자로 구성된다. 체험행사가 운영되는 부산지역 관광두레 사업지역은 부산진구, 동래구, 사하구, 수영구 등 4개 지역이다.

부산시는 나래버스의 운행노선을 동부산 노선에 이어 지난 3월 서부산 노선을 신설해 매주 화·수요일 2회 운영하고 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여행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노년 세대의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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