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민규 선임기자](https://kimchipremium.net/mir/news/2024/06/29/news-p.v1.20240624.1abcac20a5a1447aab964c966d9721e4_P1.jpeg)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민규 선임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사의를 표명한 지 닷새 만이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등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며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페이스북 캡처](https://kimchipremium.net/mir/news/2024/06/29/news-p.v1.20240629.6b8617ee11d7402487a3c1c3e1d43966_P1.png)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페이스북 캡처
추 원내대표는 “국회를 민주당의 놀이터가 아닌 국민의 것으로 돌려놓겠다”며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진심으로 일하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원 구성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으며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의원총회에서 추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결의했다.
추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음으로써 책임의 무게를 무겁게 진다는 것이 당초 제 판단이었다”며 “그러나 지난 며칠간 복귀를 촉구하는 당과 의원님들의 총의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결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