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배달해드려요”…홍성군,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 추진

“지역 예술단체에 공연 기회 제공도”

‘찾아가는 문화배달’ 행사. 충남 홍성군 제공

‘찾아가는 문화배달’ 행사. 충남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공연 사업을 편다.

홍성군은 18일부터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배달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35개 예술단체가 ‘문화배달부’가 돼 문화소회지역을 찾아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대중가요와 무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포함돼 있다.

이번 달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은 18일 해인노인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가좌동 마을회관(19일), 광천 소암리 마을회관(20일), 거북이마을 전통회관(21일), 광천 잇슈창고(23일), 홍동면 모전 마을회관(25일), 에덴광천요양원(26일), 결성 할머니 경로당(27일), 양지노인요양주간보호센터(28일), 구룡리 서구 경로당(29일) 등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문화도시 홍성 홈페이지(hcc3355.com)와 홍성문화도시센터(041-635-06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기 군 문화관광과장은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는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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