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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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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출시 제네시스가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는 전국 200여개 타이어 장착점에서 제네시스 전 차종의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제조일로부터 최대 2년 이내의 OE(새로 출고되는 신차에 적용되는 타이어) 올 시즌 타이어만 사용한다. 이용자들은 타이어 교체와 함께 최초 1회, 지정된 제휴 장착점으로부터 최대 30km 이내 거리만 교체 차량 무료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타이어가 파손되는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1년 데미지 프리 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타이어 장착 후 1년 또는 2만km 이내 주행 차량만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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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니에 ‘전기차 생태계’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배터리 셀 제조 공장 건설을 마무리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핵심 부품인 배터리 공장까지 갖추게 되면서 동남아시아 전체에서 시장 주도권을 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위치한 HLI그린파워에서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배터리 셀 공장의 완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이라며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의 활성화는 동남아 전체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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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시장서 상반기 ‘최다 판매’ 기록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43만여대를 팔아 상반기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지난 1∼6월 미국 시장에서 제네시스를 포함해 43만134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 현대차가 지난해 세운 종전 최다 판매 대수(42만5847대)보다 1.3%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3만1821대가 팔려 상반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기아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감소한 38만646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상반기에 반기 기준으로 친환경차 최다 판매 기록도 세웠다. 현대차·기아는 같은 기간 미국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모델을 합해 모두 15만5702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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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서 전기차 생산 생태계 완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배터리셀 제조 공장 건설을 마무리했다. 자동차 생산 기지뿐만 아니라 핵심 부품인 배터리 제조 공장까지 갖추게 되면서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 전체에서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위치한 HLI그린파워에서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한국과 인도네시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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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미국 판매량 90% 증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량이 줄었다. 미국 내 자동차 딜러들의 영업 소프트웨어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이 영향을 끼쳤지만, 지난달 손실을 이번 달에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6월 판매량이 6만763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만9351대보다 2.5% 감소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모델별로는 전기차 아이오닉 5가 17% 늘었고, 싼타페 하이브리드(90%), 투싼 하이브리드(28%), 팰리세이드(57%) 등이 역대 6월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량은 39% 늘었으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차 판매량이 전체 소매 판매의 2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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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10% 넘게 급등 뉴욕 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상승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500선 위에서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도 1만8000선 위에서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33포인트(0.41%) 오른 3만9331.85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92포인트(0.62%) 상승한 5509.01,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9.46포인트(0.84%) 오른 1만8028.76에 마감됐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처음으로 각각 5500선과 1만8000선 위에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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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서울서비스센터 신축 건물로 이전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쉐보레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를 새 건물로 이전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센터는 앞으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의 모든 브랜드 서비스를 맡게 된다. 신축 서비스 건물은 기존 GM 서울서비스센터와 근접한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 있다. 대지 면적 3970.60㎡(약 1201평),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총 연면적 2만6252.23㎡(7941평)에 이르는 서울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다. 이곳에서는 하루 약 100대의 차량을 정밀 진단 및 수리할 수 있다고 GM 한국사업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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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전시 부스 새 단장 기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 구역에 위치한 전시 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바꾼다고 2일 밝혔다. 새 전시 부스는 서아키텍스(Suh Architects) 건축사 사무소가 설계했다. 전시 콘셉트는 ‘움직임에서 영감으로(Movement to Inspiration)’다. 부스 벽면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거울과 LED 스크린으로 장식했다. 방문객들은 거울을 보다 거울 뒤에 숨겨진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재 전시 부스에는 기아의 E-GMP 기반 플래그십 SUV EV9이 전시돼 있다. 앞으로는 신차 출시에 맞춰 전시 차량을 계속 교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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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 시장서 일본·중국 제압할 수 있을까 현대자동차가 아세안시장 공략 교두보로 삼고 있는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의 가동률이 100%를 훌쩍 넘겼다. 하지만 저가 전기차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파상 공세로 점유율 확대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기준 HMMI 생산능력이 2만300대, 생산실적은 2만2520대를 기록하며 110.9%의 가동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한국 공장(114.9%)을 제외하면 해외 공장 가운데서 가장 높은 가동률이다. ■인도네시아산 배터리로 만드는 전기차 현대차는 2022년 9월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77만7000㎡ 부지에 HMMI를 준공했다. 2030년까지 약 15억5000만달러가 투자되는 이 공장은 현대차그룹 최초로 아세안에 만든 완성차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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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부터 택시까지, 앱 하나로 다 부른다…현대차, ‘이응’ 서비스 시작 현대자동차가 세종시에서 통합 교통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이응’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응’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통합 교통 서비스다. 현대차가 기존 세종시에서 운영하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셔클’을 세종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확대했다. 기존 셔클 플랫폼에서는 버스만 호출할 수 있던 것과 달리 이응 앱에서는 버스뿐만 아니라 자전거, 킥보드,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러 서비스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응 앱 하나로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결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이응버스’의 경우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고,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하고 합승할 수도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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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번호판 효과 보나···올해 수입차 판매 대수 급감 올해 1∼5월 수입차 판매 대수가 5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관세청에 따르면 1∼5월 수입차는 10만2957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차 판매량은 수입자동차협회 통계에 테슬라 수입차,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수입차(한국GM·르노코리아)를 합산한 수치다. 1∼5월 기준 올해 수입차 판매량은 2019년 9만6494대 이후 5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10만5778대보다도 9284대 적다. 최근 5년간 1∼5월 기준 가장 많은 수입차 판매 대수를 기록한 해는 2021년(12만9535대)이었다. 1∼5월 기준 지난 5년간 수입차 수입액을 살펴봐도 올해가 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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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국 시장 점유율 하락…현대차·기아는 2위 차지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신차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신형 전기차를 속속 출시하면서 점유율을 뺏어갔기 때문이다. 30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전기차 신차 전체 등록 대수는 10만2317대였다. 이 가운데 테슬라는 46.3%에 해당하는 4만7350대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4월 비중 63.8%에 비해 17.5%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반면 테슬라를 제외한 업체의 비중은 지난해 4월 36.2%에서 올해 4월 53.7%로 17.5%포인트 늘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합산한 미국 내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 비중은 테슬라가 18만3278대로 50.1%였다. 2위는 포드로 2만9816대다.